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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기적의 단비에도 산불 진화 아직..."오늘 진화 분수령" / YTN

2025-03-28 5 Dailymotion

■ 진행 : 나경철 앵커, 이세나 앵커
■ 출연 : 강호상 서울대 산학협력교수, 김민경 YTN 기상·재난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영남 지역 산불, 오늘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김민경 YTN 기상·재난 전문기자, 강호상 서울대 교수와 산불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속속 완전 진화, 주불 진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인데 먼저 산불 규모부터 정리해 보죠. 하루 만에 1만 2000헥타르가 늘었다고요?

[기자]
오늘 산불 피해면적이 산출된 건 3만 3204헥타르로 어제 3만 3204헥타르에 비하면 하루 만에 1만 2000헥타르가량 늘었습니다. 다행히 어제 비가 내려서 정오 기준 진화율을 94%까지 올렸는데요. 어제 오후보다 30%가량 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 만에 피해 규모가 꽤 는 셈인데 왜 이렇게 늘어난 건가요?

[강호상]
무엇보다도 기상요건을 먼저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올겨울이 역대 네 번째로 강수량이 적었답니다. 평균 40mm밖에 안 왔기 때문에 산림이 바짝 마른 상태에다가 특히 경북지역과 강원도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숲이 가장 울창한 지역입니다. 국유림 면적도 제일 많고, 이렇게 숲이 울창한데 바짝 말라 있으니까 탈 게 굉장히 많았거든요. 그러면서 급속도로 전파가 된 것 같습니다. 아울러 서풍이 불었을 때 동해까지 갔는데 이게 다시 남풍이 불거나 다시 북풍이 불면서 바람 방향이 자꾸 바뀔 때마다 번지는 속도가 급격하게 늘어났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후 조건이 큰 영향을 미치는데 어제 비 얘기를 안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어제 경북 의성에 예보에 없던 비가 왔는데요. 당시 현장 상황 모습을 보고 오죠. 의성군 산불현장지휘본부 모습입니다. 하늘에서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고 예보에 없던 반가운 단비죠. 산불 진화 작업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들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정말 반가운 그야말로 단비, 금비라고 할 수 있는데. 어제 내린 비의 양은 얼마나 됐나요?

[기자]
양으로 보면 무척 적습니다. 울주는 13mm가량 그리고 경북은 1.5에서 많아야 5mm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래도 금 같은 단비였습니다. 어제 산불 지역 강수는 총 두 번 있었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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